책소개
혈교의 막내제자 혈수 정운성. 믿었던 사부 혈존에게 배신당하고, 그와 함께 동귀어진한다. 그런 그가 눈을 떠보니 웬걸, 살아생전 그토록 깔봤던 정파 중소 문파의 대사형이 되어 있다. 그것도 단전이 박살 난 채로! 그런데, “나, 상단전이 열렸다고?” 뜻밖에 찾아온 기연, 죽은 무림의 전대고수들이 보인다! 조용히 살고 싶으나, 세상이 그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혈수의 성정이 어디 가겠는가, 그의 앞길을 막는 자들은 모조리 두드려 패주마! [비급이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