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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억울하게 폭군으로 몰렸던 허수아비 황제. "나, 수호룡 미켈론은, 황제 레온테스 2세의 마지막 황명을 받들어 아르마티아를 지키겠노라." 용의 계약자 레온테스, 상처만 주었던 친우의 희생으로 회귀한다. '살아남기 위해 사는 삶은 지긋지긋하다.' 남이 구해 주더라도 그 구원을 완결하는 건 나 자신뿐. 참다운 군주가 되리라. ‘그토록 도망치고 싶었던 황위 계승전에 내 발로 뛰어드는 한이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