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0인의 결사대가 결성된 지 10년, 생존자는 30명뿐이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결사대는 기억을 고스란히 지닌 채 과거로 돌아가는 비법을 손에 넣었다. “모두 잘 버텨 주었다. 이번 생은 실패로 끝났지만 지금 살아 있는 자들은 또 한 번의 기회를 손에 쥐었다. 다시 시작될 생은 그러지 않도록 빌겠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만약 변했다면 무엇인가를 겪었다는 반증일 것이다! 전생을 잊지 못한, 다시금 하이브리드(Hybrid)가 되기를 택한 이들의 일대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