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클랜 야차의 사냥꾼 최진우. 상사에게 하극상을 범했는데 그 대가가 팽이라니. 싱크홀에 떨어지는 형벌인 낙쇄형을 당하고 꼼짝없이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눈을 뜨니 여긴 마계가 아닌가. 게다가 반인반마의 몸이라니. 다시 인간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108층계의 미궁을 공략해야 한다. 적당한 욕과 양아치 짓은 착하게만 여겨지는 마계. 그리고 마계에 어울리지 않는 꼴통들과 함께 미궁을 공략하는 최진우. 남자라면 두 주먹만 가지고도 꼭대기에 오르는 거다. 그 누구도 앞을 가로막으면 바로 부숴버린다. 최진우와 동료들의 108층 미궁 공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