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처음부터 주인공이 될 사람은 정해져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조연은 결국 조연으로 끝날 뿐. 그렇게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던 순간. [레온, 너는 스스로에게 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신탁의 영웅에게 강림해야할 성검이 그를 찾아온다. 뭐? 재능이 없어? 돈도? 기연도 한 번 없었다고? 걱정하지 마라! 성검 한 자루로 전부 해결해버리는 용사가 온다! “…그렇게 생각했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레온의 영웅담은 그런 식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