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인이었던 난. 시골의 한미한 기사가문의 셋째 아들, 아로웰 타인헤스로 환생했다. 분명 기사의 아들이지만, 삼남인 이상 기사의 작위는커녕 영지도 물려받지 못하는 처지. 그렇다면 길은 하나뿐이다. “나는 편력기사가 될 거다.” 길을 방랑하며 수많은 위험에 맞서, 출세를 위한 변수를 만들어내고야 말 테다. 한데……. “로웰 주군 만세!” “주군에게 영광을!” 난 그저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좀 에둘러 말했을 뿐인데. “역시 로웰 님이야.” “평생 주군만을 따르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다들 나를 좋아한다……? [기사가문 셋째로 살아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