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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조용한 밤을 단번에 뒤엎어버린 비명. 그 비명이 깊이 잠들어 있던 곤륜파를 뒤흔든다. 기습이라도 당한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나가지만, 아무 일도 아니었다. 한데, 그다음, 그다다음 날도. 비명은 끊이지 않는다. 그 기원을 찾으러 가는데... 한데... 그 비명의 원인은. 누가 봐도 새파랗게 어린... 뭔가 비범해 보이는 아이. 역모를 꾀했단 음모를 당한 유가장주의 공자. 소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