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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신선과 요괴처럼 살아가는 초인들의 세계. 강호무림. 강호의 가장 밑바닥의 삶을 살아가는 삼류 낭인으로, 실력은 없지만 정의감만은 남달라 언제나 사건과 사고에 휘말리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고월홍에게 누군가 찾아온다. “당신께 한 가지 제안을 하려고 왔어요.” 그의 남다른 기연(?)은 그렇게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