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흑색 장포를 입은 한 사내와 흑마가 일으키는, 타클라마칸 사막의 뜨거운 모래바람에서 시작되는 천하대란. [남정기…, 그대는 중원에 들어섰으면서도 아무 일에도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가. 하지만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이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법. 중원의 풍파는 그대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대를 휩쓸 것이다. 당세의 국면은 은인자중하려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