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 이게 스킬이다!" 붉은 용 길드에 배신당해 미로에서 보낸 천 년. 지옥같은 천 년을 보내고 드디어 돌아온 지구. 그러나 모든 걸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잘 나가던 용병 플레이어였던 우진의 부활. 인생 2회차보다 훨씬 값어치 있는 천 년의 경험. 사기템까지 가진 그의 앞길을 막을 수 있는 건 없었다. 복수와 동시에 이 모든 걸 끝내기 위해서 돌아온 그. 운명의 탑의 정체를 밝히고 소중한 걸 앗아간 그들을 벌하겠다. "모든 걸 수집해 주겠어. 그게 성좌의 목이라고 해도." 모든 걸 수집할 수 있는 우진의 책이 이제 막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