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자랑스러운 아들, 좋은 오빠가 되고 싶었다. 결혼 후에는 믿음직한 남편, 존경 받는 아빠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아내의 배신과 아이들이 무관심에 상처를 받으며 씁쓸한 죽음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내게 인생 2막이 열렸다. 일본인의 몸에 빙의된 것은 황당하지만,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재벌의 후계자로 수많은 가능성의 한복판에 떨어졌다. 복수도, 못 이룬 꿈도 하나씩 이뤄갈 것이다. 통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