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숙한 아이. 이동우 제대를 하루 앞 둔 2008년의 어느 날. 전역빵 도중 정신을 잃은 이동우 눈을 뜨니 세상이 변했다? “응? 이 짧고 통통한 다리는 뭐지?” 뭐야? 나 14년 전으로 되돌아 온 거야? 이제 막 군대 전역하고 민간인이 됐는데?
저자소개 - 공(工)
누구나 꿈을 꾼다. 그 꿈을 구체화시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신인작가 공(工)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기 시작했다. 글쓰는 일. 남에게 자신의 글을 보이는 일. 쓰는 것도 어렵지만 남에게 보이는 것도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남 앞에 서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나 그럼에도 공(工)은 그 일을 한다.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좋음을 남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글쓰는 작가는 언제가는 좋은 글을, 아니 '작품'을 쓰게 된다. 공(工)이 가지고 있는 즐거운 꿈을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