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떼인 돈, 무림맹주를 팔아서라도 받아드립니다. "...미친놈인가?" 정마대전이 끝나고 평화를 되찾은 중원. 하지만 무림맹의 재정은 갈수록 나빠만 지기만 한다. 세금 낼 돈이 없다고 배짱 부리는 놈들! 녹림에게 빼앗겼다고 뻥카 치는 놈들! 이놈의 무림에는 자릿세 떼먹는 도둑놈들이 넘쳐났다! 천하제일인이라 불려도 돈 불리는 법은 모르는 법. 무림맹주 구문룡은 멸문당한 상가 대운방의 소방주, 황금귀(黃金鬼)라 불리는 장소길을 불러 감찰관의 직위를 내리고 세금을 받아내려 했는데... 마인도 실직할 상상초월 패악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