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등에 멘 고색창연한 고검, 길이 이 척 오 푼의 중간이 잘려 나간 반검! 은자를 쫓아 현상범을 쫓는 추은검귀 환유성. 그는 은자가 필요해 현상범을 쫓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일 뿐. 그 일마저 없다면 삶이 너무도 권태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현상금이 걸리지 않은 자의 목은 베지 않는다. 마침내 요동을 떠나 중원으로 접어들면서, 요동의 인간 사냥꾼에서 천하제일의 고수로 거듭나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 청산
1961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하였다. 재학 시절 무협계에 입문하여 전업 작가가 되었다. 20여 종의 무협 소설과 500여 권의 만화 스토리를 집필하였고, 스포츠 조선의 장편연재만화 '단군의 전쟁' 공동 집필하였다. 그가 집필한 책으로는 아동물<소년판관 무치> 영상소설<영혼기병 라젠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