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천음뇌로 보내. 이런 놈들은 죽을 때까지 처절한 고통을 받아야 돼. 우물에 독을 풀지 않나, 아비를 돌로 때려죽일지를 않나…….” 소년은 관졸 두 명에게 겨드랑이를 잡힌 채 질질 끌려나갔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맑다. 그리고 두 소년의 운명을 결정지은 관청은 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