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 지온의 남작이자 데오도르의 소공작 크라우젤이 고한다." 대륙 최강의 권력 가문, 데오도르 공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크라우젤. 다시금 역행하는 천년 왕국 지온에서부터 솟아오른 수천수만개의 칼날을 마주하고 선 그는 켤코 물러서지도, 쓰러지지도 않는다. "네놈들이 썩어 문드러진 같잖은 정신세계를 짓뭉개주지. 울부짖으며 후회해보았자 소용없다!" 귀족 중의 귀족임에도 귀족의 사상을 거부하는 위험한 존재, 그가 강철의 군주가 되어 대륙 위에 격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