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외유천』의 작가 현성의 새로운 신작! 그 기발한 언어의 마술사가 다시 찾아왔다! 어느 날, 천하제일인에게서 날아온 편지 한 장. 신괴야. 파면아. 나 죽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 혈해마경(血海魔經)! 혈해마경을 얻으려는 골머리깨나 썩이는 불꽃 튀기는 혈투가 시작되었다! 입담 센 늙은이 신괴! 힘만 센 늙은이 파면! 영악한 애늙은이 소아! 이노일소(二老一少)가 혈해마경을 둘러싸고 벌이는 두뇌와 무위의 치열한 삼파전! 속고 속이는 종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