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궁극의 대제> <전사의 나라>에 이은 작가 산초의 야심 찬 신작! 인터넷 사이트들을 강타하고, 독자들을 사로잡은 폭풍 같은 소설 <바람의 칼날>! 인터넷 연재 사이트 조회수 1위의 대작! 산초의 대박 행진은 2007년에도 계속된다! 시골에서 자라난 해외 세일즈맨 만재는 첫 거래를 성사시킨 날, 기업 간의 암투에 휘말려 저격당한 후 허약한 이계의 소년, 파드의 몸을 가진 채 눈을 뜬다. 그때부터 노예 같은 파드의 삶을 바꾸기 위한 만재의 개혁 운동이 시작된다! 사냥, 요리, 약초 캐기, 권투 훈련 등 시골 사나이의 장점을 살려 이계에서 멋지게 적응한 만재는 급기야 마법과 학문까지 독파, 전 대륙을 누비려는 야심을 품는데...... 시골 청년 만재가 펼치는 화끈한 이계 개혁의 시대가 온다!
저자소개 - 산초
직업 : 회사원 좌우명 :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못할 일이 없다. 글을 쓰는 마음 : 글이 전하는 무게를 두려워하자. 작품 이력 : 《궁극의 대제》(1~9권 완결) 산초는 확실한 흡인력을 지닌 소설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작가이다. 그는 이러한 장점을 신작 「바람의 칼날」에서도 여지없이 발휘하여 보다 현실성 있고, 생생한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냥과 약 제조는 물론 격투까지 할 줄 아는 만재는 시골 청년만이 가진 능력을 발휘하여 이계에서의 자신을 탈바꿈시키며, 주변 인물들을 서서히 동화시켜 나간다. 이러한 만재라는 인물은 지금까지의 퓨전 판타지 소설이 보여 준 ‘주인공은 주인공이기 때문에 이계에서 잘 적응하며 강하다.’라는 공식을 철저하게 깨부수며, 인물의 행동에 당위성과 타당성을 부여한다. 작가 산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연륜을 보다 밀도 높게 보여 주었으며, 독자들과의 신뢰도를 한층 성숙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