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독기로 오염된 대지, 식인종과 괴물들이 활보하는 세상. 안전지대에서만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대충 망해버린 판타지 세계. 그 세계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 모험하는 기사 아르센의 이야기. [판타지][약간 아포칼립스][환생][상태창 없음]
저자소개 - 수박복숭아
신입 같지 않은 작가. 아포칼립스라는 세계관과 기사, 마력 등 설정을 탄탄하게 지어내었고, 전투를 하는 등의 묘사가 머릿속으로 생생히 그려지게끔 하였다. 또한 작가는 창의력이 뛰어나 제목을 재밌게 짓는 재주가 있다. 그 창의력을 작품 속에서 종말과 희망이라는 자칫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합치는 데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더불어 뛰어난 직관력은 연출과 서사가 마땅히 어디를 향해야 할지를 안다. 그렇게 작가는 두 가지 무기로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