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역을 한달 남기고, 군인으로서는 마지막 미션인 부대의 병기고를 이전하던 밀리터리 덕후 최태영 병장.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 수 없는 힘에 밀려 역사 속, 고려시대에 떨어지게 된다. 눈을 뜨고 보니, 자신이 지니고 있던 K1A 기관단총과 몇 개의 탄창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병기고를 이전하기 위해 무기를 싣고 있던 많은 트럭 중에 몇 대가 자신과 함께 날아갔다. 마을을 찾아서 내려가다가 마주친, 전투중인 왜구와 관군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