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직 프로 팀 코치 이태성. 꽃길을 걷던 그는 감독에게 밉보여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믿었던 여자 친구에게도 뒤통수를 맞게 되는데……. “아, 소설 속 주인공들은 이럴 때 각성하고 그러던데.” 누가 주인공 좀 안 시켜 주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사냥감을 포식해 대상이 지닌 능력치의 일부와 핵심 스킬을 흡수합니다.] “굿!” 빌런, 악마, 괴수, 용, 신(神). 가리지 않고 포식한다! 분위기가 무거울 것 같다고요? 소재가 익숙하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소설은 모든 생명을 취해 양분으로 삼는 유쾌하고도 훈훈한 스탯 먹는 플레이어의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