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절망에 빠졌다. 가정교육? 조기교육? 그런 건 의미 없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재능’이었다. 삶의 의욕이 사라진 상태. 진학은 포기했다. ‘앞으로 뭐 하고 살지…….’ 몇 달째 소설만 읽으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잠시 후, 나는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이 되었다. 뭔가 이상했다. 주변을 둘러보았다. 내 방이 아니었다. 이곳은 이스티나 제국. 내가 읽었던 판타지 소설의 세계였다. 그리고… 지금 내 몸은 그렇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