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장 순수한 마력의 결정, 드래곤의 피, 정령의 기운, 그리고 100년의 시간…….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존재인 엘시아. 그런데. “난 가끔 널 보고 있으면 말이다. 세상 순수한 것들은 다 얼어 죽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몸에 배인 건 내숭, 좋아하는 건 공짜,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먹는 건 기본이요, 힘센 걸 창피해하는 소녀 감성까지. 애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 그런 엘시아가 할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주신의 신전으로 향하게 되는데! 아름답고 동화 같은 엘시아의 모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