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계로 건너가 세상을 구원한 영웅이 된 강진혁. 이제 힘든 일은 끝나고 영웅으로서, 황제로서 꽃길을 걷는 일만 남았는데...... "그대를 처음 이 세계에 불렀을 때 한 약속. 그 약속을 이행하려 합니다. 그대를 원래 살던 세계로 돌려보내 주겠어요." "안 가요. 안 가." "돌아가야 합니다." "안 간다고! 이젠 여기가 더 좋단 말이다! 지구로 돌아가면 빈털터리 신세라고!" 하지만 여신은 그를 지구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강진혁은 결심하는데... '반드시 이계로 돌아간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