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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 사는 일이 뜻대로만 되는 게 어디 있을까? 어느 늦은 봄날. 산촌 마을 유곽, 우연히 만난 부녀로 인해 강호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 간 약초꾼 청년 곽호. 부귀도 권력도 탐낸 적 없건만 모진 세상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얽히고 설킨 강호의 비극 그 뒤편에 숨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용서는 없다. 나는 미친 호랑이 광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