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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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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7 SF어워드 우수상 수상! 우리 시대의 꿈꾸는 소설가, 김이환이 펼치는 새로운 판타지! 동대입구 지하철 역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정훈)는 살려달라고 외치고는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보니 병실이었다. 누군가가 엄청난 힘과 능력으로 그를 구해준 것이다. 그 사람의 정체는 알 수 없었고 세상은 그를 초인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초인은 스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사고의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던 나는 초인에게 편집증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초인이 나타나 사람을 구한 곳을 찾아가고 초인의 행적을 재구성해보곤 했다. 이 때문에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고 말았다. 그런 그에게 네이버 초인 카페의 관리자가 찾아와 가입을 권한다. 초인에게 구원을 받은 사람들로 만들어진 카페이지만 나는 그곳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북한산로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초인이 등장한 후 처음 발생한 살인사건이었다. 초인은 왜 살인을 묵인한 것일까? 이 사건을 조사하던 나는 초인이 버린 스키 마스크를 발견한다. 초인은 왜 스키 마스크를 버린 것일까? 그리고 초인을 향한 테러가 일민 미술관에서 벌어진다. 초인은 누구인가? 왜 나타났는가? 등장인물 정훈 : 스물아홉 살 때 지하철 사고 현장에서 최초로 초인에게 구조를 받은 사람. 네이버 초인 카페 닉네임은 추적자다. 초인 : 스키 마스크를 쓰고 후드 티를 입고 다니며 사람의 목숨을 구해준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정체불명의 인물. 관리자 : 마른 체격에 안경을 썼다. 초인에게 구조를 받아서 목숨을 건졌다.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속내도 알 수 없는 사람. 여고생 : 일민미술관 테러 사건 때 초인에게 구조 받은 사람. 초인이 테러범을 제압하는 현장에 있었다.

저자소개 - 김이환

지은이 김이환 1978년생.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등장. 2009년 <절망의 구>로 제1회 멀티문학상 수상, 2011년 제2회 젊은 작가상 수상. <오후 다섯 시의 외계인>등 여러 장편소설과 <너의 변신> 등 여러 단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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