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나운 악룡 크로크슈가 지배하는 하늘산. 발 붙인 자는 있어도 생환한 자 없는 그 금지된 곳으로 한 기사가 걸음을 들였다. 그리고.. 하늘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의 영혼은 뒤바뀌어 있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수하들을 위해 목숨마저 내걸었던 중원 천년신교의 2공자, 소군악의 영혼으로! 위선 가득한 자들의 비열한 구원, 부패한 자들의 그릇된 자비 세상은 이미 지옥과 다름이 없으나, 내 친히 명왕이 되리라! 세상을 송두리째 갈아 치울 검은 기사의 행보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 진설우
저자의 이름은 '재미있고 진귀한 이야기와 만남'이라는 뜻. 하지만 지인들은 소 혓바닥이라고 놀린다. 아직은 꿈많고, 하고 싶은게 많은 청춘이다. 요리와 독서를 즐기며 여행에 미치고 드라이브가 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