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협은 무엇이며 강호는 또 무엇인가? (1부 혈선기협 편) 조실부모하고 형과 함께 낙양의 빈민가에서 살던 진일비는 강호를 떠나 은거하던 고인에게 절대무공을 전수받는다. 우연한 일로 강호에 출도하게 된 그는 비도문과 당문의 갈등, 운남왕부와 귀주도호부 간의 암투를 겪으며 세상인심의 민낯을 보고 강호에 뜻을 잃는다. 악마로 몰려 죽은 형 파멸의 칼을 든 동생 (2부 천외선부 편) 하지만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자신보다 앞서 강호에 뛰어든 형 진일군이 정파와 사파 모두의 공적으로 몰린 것을 알고 재출도한다. 그러다 강호를 제패하려던 자들의 압박에 끝내 형이 숨지자, 형의 죽음에 책임 있는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간다. *본 작품은 [연재] 선검유협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저자소개 - 일학
무협이라는 무한한 공간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이유는 삶의 편린 한 조각이나마 건져보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