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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만년 2군 포수 최영규. 올해 처음 1군에 등록되지만, 하는 일이라곤 불펜에서 투수들의 공을 받아 주는 것뿐인데… 그러던 중 팀 최악의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기회가 찾아온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8경기. 과연 그것은 그저 그런 ‘추억 거리’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야구 인생에 빛나는 ‘기적’이 될 것인가!
저자소개 - 구삼(久渗)
1982년생, 부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