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십 년 전, 용병왕의 등장으로 생겨난 왕국과 용병의 세계. 평소엔 한없이 가볍지만 화나면 누구보다 무서운, 놀고먹고 싶은 그가 돌아왔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과거 그의 앙숙과 대륙의 판도는 도저히 그를 놓아주질 않는데……. “용병은 그냥, 돈 받고 칼을 빌려주는 놈들이니까.” 그의 용병 철학은 단순했다. “물론, 누구에게 빌려주느냐가 문제겠지?
저자소개 - 유왕
유왕 또다시 새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지만 취미가 일이 된 기분이기도 합니다. 일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는 것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의 즐겁고 설레는 마음가짐도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다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나태해졌던 날을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