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가족을 파산시킨 아버지에 가출한 어머니, 자살한 여동생. 소위 인간쓰레기에 막장 인생을 살던 권민한. 결국 가장 친한 친구의 손에 생을 마감하지만 눈떠 보니 그의 현실은 온 가족이 화목했던 8년 전의 어느 날! 시간 회귀라고 확신하며 미래의 끔찍한 불행을 막고자 계획을 세우던 중 7년 뒤 오픈돼야 할 게임, ‘레드드래곤’의 오픈이 코앞에 닥친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혼란스러운 가운데 게임의 능력이 현실의 몸에도 적용되는 기현상을 등에 업고 조금씩 미래를 바꿔 나가지만 게임에서의 죽음이 현실에 또한 적용된다는 게 함정. 게다가 자신처럼 게임 내 능력을 현실에서 펼치는 자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