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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인들은 말한다. 패왕의 일도를 받아 낼 이가 작금의 천하에는 없다고. 수많은 수식어가 손승적을 위해 따라붙었지만, 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단 네 글자였다. [패도무쌍(覇刀無雙)] 하늘 아래 견줄 자가 없다! 훗날 패천도협(覇天刀俠)으로 불리며 고금오대협(古今五大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손승적의 별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