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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환영받지 못한 모든 존재들에게 축복을. 비록 내게 손 흔들어주는 이가 없다고 해도 세상을 향해 환하게 웃으리. 외면받으며 살아온 시간은 결코 부끄럽지 않았다. 상처받은 기억은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게 해주었고 무너졌던 날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되어주었다. 부디 우리의 노래가 누군가의 내일을 향한 발걸음이 되기를. 부서지고 버려졌다고 해서 빛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니. 다시 한번 빛을 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