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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온 세상의 불행이 뒤따르던 불운의 신, 김태규.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작은 백반집을 차리지만 역시나 파리만 날린다. 모든 희망을 잃고 한강변을 떠돌아다니다 발견한 허름한 점집. 그리고 만나게 된 구미호의 아이. “압빠아!!” 그런데…… 내가 아빠라고?! 귀신으로도 모자라 삼신, 저승사자에 사방신까지.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식당에 계속 찾아온다! 하루아침에 초보 아빠가 되어 버린 태규의 식탐 폭발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