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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원군 너 이 자식! 감히 내 사람에게 손을 대? 벌이다!" "혀, 형님!" 공포에 질린 정원군을 노려보는 임해군의 손에는 그가 직접 제작한 천체망원경이 들려있었다. "앞으로 열흘간 밤을 새며 천문지도를 그려주어야겠어!"
"정원군 너 이 자식! 감히 내 사람에게 손을 대? 벌이다!" "혀, 형님!" 공포에 질린 정원군을 노려보는 임해군의 손에는 그가 직접 제작한 천체망원경이 들려있었다. "앞으로 열흘간 밤을 새며 천문지도를 그려주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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