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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래도 이번 생은 망한 것 같다. 돌이켜 보면 단 한번도 찬란했던 기억이 없다. 추레한 나의 후기인생. 눈곱만큼의 희망도 보이지 않던 주인공 용하의 삶에 마침내 화사한 봄날이 찾아왔다. 다름 아닌 사패산 터널 속에서 생긴 의문의 교통사고로 14세기 무림으로 차원 이동한 것. 그곳에서 용하는 개방의 우두머리 용두방주를 만나 그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침내 꽃을 피운다. 돈과 권력이 생산되는 곳, 9파 1방의 일원인 丐幫! 그리고 武林劍道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