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화등선을 앞두고 예사롭지 않은 천기를 본 활불(活佛)과 삼성(三聖). 천기가 서린 곳은 천하의 세도가인 하후진 대도독의 하후 대장군부 숭산 태실봉 삼성의 암거에 삼성과 천성자 그리고 취선이 누워 있는 소동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았다. 다섯 고인은 숙의를 거듭한 후, 거처를 삼성이 지내던 곳에서 더욱 은밀한 계곡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추었다. 시간이 흘러 영락 8년, 다섯 스승의 진전을 이어받은 하후성은 대장군부에 들어서는데……. 다섯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은 하후성의 무림기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