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는 어머니로 인해 신을 불신하며 살아가던 최미르.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 죽기 직전에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으니, 다른 별에 실존하는 신의 선택을 받아 새로운 세상으로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그가 불려간 이유는 또 다른 신에게 바쳐질 한낱 제물로서였을 뿐이었다. 마법과 오러가 숨을 쉬며 몬스터가 판을 치는 이세계. 죽음의 위기를 극복한 최미르, 이제는 미르테온은 용병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한다. 지구를 정복하려는 신의 계획을 분쇄하기 위해 지구로 다시 돌아온 미르테온. 하지만 거기에는 신들의 지독한 음모가 깔려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