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장난삼은 말 한마디로 독실한 여사제의 인생을 망쳐 놓고 까먹은 비상금마저 도둑에게 찾게 만드는 엉뚱함의 대가. 나태함의 선구자인 동시에 모든 귀차니스트들의 유일신. 부지런하고 능동적인 것들은 가라. 방구석을 뒹구는 모든 폐인들이 원하던 이 세상이 진정으로 바라던 절대자, 나 슈라라펜란트가 왔도다!
저자소개 - 임진광
78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여전히 서울에서 생활중인 그는, 낙서와 공상을 즐긴다. 그는 상상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해 보고싶어 판타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펼쳐 낼 이야기들은 아직도 끝없이 남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