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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술 마시다 정신을 잃었던 친구가 대뜸 이상한 말을 했다 “수혁아, 나 회귀했다.” “회귀?” “그래, 과거로 돌아왔다고.” “미쳤냐?” “네가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야.” 그리고 진짜 탑으로 끌려왔지만… 상관없다 회귀자? 탑? 시련? 그게 뭔데! 모든 걸 다 씹어먹는, 압도적인 재능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