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은 네크로맨서로 선택되었습니다.] 뿌리깊은 성직자 가문의 막내아들 우진하, 눈 떠보니 네크로맨서가 되어버렸다. 그때부터 시작 된 D급 성직자 사칭 생활. 심부름 좀 하고, 바닥도 좀 쓸고, 괴롭힘도 적당히 당해주고, 그러다 이상한 놈이 들어 있는 돌멩이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이놈 참 이상했다. 자기가 무려 대천사라고 지껄이고 있지 않은가? [도대체 네놈은 날 뭘로 보고 있는거냐...?] “마족, 대악마, 사기꾼 셋 중 하나요” [이 써글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