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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번째 캐릭터를 생성한 순간, 아무도 엔딩을 보지 못한 중세 RPG 게임 모리탄 연대기에 빙의했다. 살기 위해 흑마법사를 택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하찮은 벌레들 같으니라고. 말과 행동에 오글거리는 보정까지 생겨 버렸다. 그런 와중에 세상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 3년. ‘빌어먹을.’ …나, 살아남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