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법으로 큰 발전을 이룬 왕정 국가, 크로이트. 먼 옛날 제국과의 전쟁, 이종족에 의한 재난이 일어나는 격동의 시대를 겪고서 평화의 시대에 도달하는 듯했다. 그렇게 오랜 평화가 이어지던 어느 날, 대현자에 의한 역모가 일어났다. 그로 인해 다시금 역동이 찾아오는 듯했으나, 왕세자가 새 국왕으로 즉위하면서 다시금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급진적인 발전과 함께 지금의 마법 강국으로 발돋움하며 발전하게 되었다. 그런 크로이트의 왕립학교에 다니는 견습 마법사, 나이젤 데프레이아. 그는 어릴 적, 누군가 자신에게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게 바뀔 거고, 바꿔야 할 거야.” 하지만 20살이 될 때까지 크게 변한 건 없는데? 요란스럽지만 평화로운 하루하루. 무사히 졸업할 날만 기다리던 나이젤을 중심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