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체불명의 신비한 보석을 채집하는 노역장에서 10년간 일해야만 하는 이현. 그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곤 삼시 세 끼 하얀 쌀밥과 볶은 김치가 전부. 요리사의 꿈은 손에 장애를 입는 순간 끝나버렸다. 꿈을 앗아간 자리는 지독한 현실만이 가득 채웠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나가기 위해 발버둥치다 영문도 모른 채 살인자가 되었다. ‘……그냥 죽는 게 낫겠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 찾아온 신비한 힘. [1백만분의 1의 가능성을 돌파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해당 물건을 처음 접할 시점의 과거로 타임 워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