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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귀신에 빙의할 수 있게 됐다. 형에게 신장을 주고 대신 죽음을 택한 동생. 아버지 앞에서 연기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던 여고생. 뒤늦게 조국을 지키려 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헌병 경찰. 상대의 마음을 훔치려다 자신의 마음을 빼앗긴 사기꾼···. 그들의 삶을 그대로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던 그들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