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대 최장기 집권에 성공하며 마족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왕 벨제뷔트. 허나 그런 그를 쓰러트린 건 무수한 전장을 거친 역전의 용사가 아닌, 한 명의 마법소녀였다. 그렇게 마법소녀에 의해 몸도 마음도 찢겨 버린 마왕. 그런데 그의 죽음이 마족과 세계 멸망의 시발점이 된다는 모양이다. 결국, 마왕은 여신의 힘을 이용하여 인간으로 전생, 7년 전의 과거로 회귀하였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자꾸만 자신의 과거가 앞길을 막아선다. 그리고 저건 또 뭐야? 왜 갑자기 로봇이 나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