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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업 준비 중 걸려온 전화. 가족의 활력소였던 동생의 뇌사는, 우리 가족에게 있어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누구도 믿지 못할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동현은 ‘로스트사가’에 로그인을 하는데. “동수야, 형이 꼭 구해 줄게.” 게임 안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많은 북유럽 영웅들의 뒤를 이어, 동현은 새로운 영웅으로서 거듭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