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세계 엘프 ‘에코’가 평범한 대학생 ‘우찬’과 엮였다. 한글로 글을 쓰고 싶은 엘프 에코와 이세계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은 우찬.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종의 사제 계약을 하는데…. 우찬은 가망이 없는 에코의 한국어 능력에 놀라지만 정신차려보니 이 사고뭉치 엘프의 뒤만 쫓고 있다. “진짜 엘프” 에코는 번번이 사고만 치는데, 이렇게 사고만 수습해서야 “진짜 엘프”를 알게 될 수는 있는 걸까? 에코의 우당탕탕 K-컬쳐 적응기이자 뒷수습을 도맡게 된 평화지향남 우찬의 시트콤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