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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륙 이곳저곳을 방랑해 온 고고학자 루페. 그녀가 오랜 세월을 떠돌아다닌 이유는 바로 ‘신의 땅’에 도달해 심장에 박힌 돌을 빼내기 위함. 전과 다름없이 험난한 여정을 이어 가던 어느 날, 루페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두 사람과 조우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부하는 남자, 잭. 그리고 자신을 신이라 소개하는 젊은 청년. 그렇게 세 사람의 동행이 시작된 그날. 감쳐져 왔던 세계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