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아들이었던 7년차 로드 매니저 주유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그날 이후. 그의 눈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그의 귀에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기 시작했다. '...채연아, 이 모든 게 너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할게. 그리고 이 마지막 선물로 예서 남부럽지 않게 예쁘게 키울게. 꼭 약속해.' 7년차 로드 매니저에서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변신한 딸바보 주유준. 자신의 꿈을 위해, 부인의 꿈을 위해, 딸의 미래를 위해 그는 멈추지 않는다.